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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' 매복에 걸려든 이세돌
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 [제2보 (23~36)] 黑.이세돌 9단 白.이창호 9단 서두르지 않는 이창호. 사막을 흐르는 강처럼, 수도승처럼 외롭게 먼 길을 가는 이창호.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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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최악의 대진운
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[제7보 (128~145)] 黑.이세돌 9단 白.후야오위 7단 흑▲의 급소 일격에 128로 반격하며 최후의 일전이 전개된다. 후야오위7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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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9기 KT배 왕위전' 아마바둑의 강자들
제39기 KT배 왕위전 [제1보 (1~19)] 黑 . 서중휘 7단 白 . 김남훈 6단 어떤 스포츠든 아마추어가 먼저이고 나중에 프로가 생겼다. 바둑은 다르다. 아마추어를 거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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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 한국바둑리그 8개 팀 32명 확정
기업 팀이 본 한국 바둑의 랭킹은 1위 이창호, 2위 이세돌, 3위 최철한, 4위 조훈현의 순이었다. 5위는 박영훈, 6위는 유창혁, 7위는 송태곤, 8위는 목진석. 이들 8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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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태콘 '반상 폭풍' 조훈현 꺾고 우승
'소년장사' 송태곤(17.사진)3단이 '바둑 황제' 조훈현9단을 격침시키고 박카스배 천원전 타이틀을 쟁취했다. 송3단은 2-2로 팽팽한 가운데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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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누구 … 세요? 16강서 '무명 반란'
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. 16강전(5회전)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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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바둑 23연승 끝
2000년 8월에 시작된 한국 바둑의 세계대회 우승행진이 23연승에서 끝났다. 단체전 연속 우승도 11연승에서 막을 내렸다. 무적을 자랑하던 한국 바둑이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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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이라이트] 이창호-이세돌
#장면1=이세돌의 강타 패라고 생각한 순간 이세돌3단의 백1이 통렬하게 의표를 찔렀다. 흑A, 백B의 수순으로 바꿔치기가 벌어져 백우세. #장면2=이창호의 묘수 이세돌3단이 우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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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세돌7단·안조영7단 4승1패로 공동선두
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7단과 안조영7단이 4승1패로 공동선두에 나섰다. 그러나 바로 그 뒤를 3승1패의 조훈현9단과 조한승6단이 뒤쫓고 있어 막 반환점을 돌아선 왕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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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KT배 최종결승전 하이라이트
KT배 결승전 최종국은 백척간두에 선 유창혁9단의 집중력이 돋보였다. 초반은 유9단 우세. 중반 이후 이세돌7단은 섬광과 같은 호착을 많이 두었지만 방심이 부른 실수로 무너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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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주의 한 수] 30초의 미로찾기
제한시간이 없던 시절, 그러니까 한판의 바둑이 몇달씩 끌던 시절엔 '완벽한 수읽기'가 가능했다. 지금은 속기(速棋)시대.급박한 초읽기 속에서 누가 더 빠르고 누가 더 정확하게 보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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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소년장사' 송태곤 이세돌 꺾고 승률1위
'소년장사'송태곤(17)4단이 이세돌7단을 완파하며 전체기사 중 '승률 1위'로 올라섰다. 송4단은 21일 벌어진 KBS바둑왕전 승자조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이세돌7단을 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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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젊은 기사 열기 '후끈'
조훈현9단은 종로구 평창동의 북한산 기슭에 산다. 앞으로는 북악 스카이웨이, 뒤로는 보현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. 조훈현9단은 매년 이곳에서 10~20대의 젊은 기사들을 초청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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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올 바둑계 톱뉴스 '이창호 10억 돌파'
이창호 9단이 바둑 사상 처음으로 수립한 연간상금 10억원 돌파와 최단 기간 100회 타이틀 달성이 올 바둑계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. 한국기원 발행 월간 '바둑'은 28일 올해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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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흔들리는 조훈현...최근 4연패
0... `바둑 황제' 조훈현 9단이 흔들리고 있다. 1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조 9단은 15일 열린 제34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1국에서 `386 세대의 선두주자' 양재호 9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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白, 하변침투 실패로 흑 우세
제4보 (69~94)=백로 연결하자 李왕위는 69로 빠져나오는 노림수를 발동하여 73까지 백 3점을 잡아버렸다. 전보 흑의 강렬한 절단수가 드디어 목표물을 포착하는 순간이다. 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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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전포고 없이 육박전 개시
제2보 (31~52)=31로 갈라친다. 흑 두 점이 외롭지만 경우에 따라 버릴 생각이다.'포석 실패'라는 절박한 느낌이 흑의 李3단을 더욱 강인한 전사의 마음으로 무장시키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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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신-초단 "붙어보자"
'입신(入神)'이라 불리는 '9단'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아우성이다. 9단 잡는 저단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. 이세돌3단·박영훈3단 등은 타이틀 보유자가 됐으니 더 말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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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바둑축제 10년만에 부활
'2002 KBS바둑 대축제'가 12월 1일 홍익대 체육관에서 펼쳐진다. 1992년 마지막으로 열렸던 KBS바둑축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10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. 이계진· 정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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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바둑 사상 첫 부부결승
프로바둑에서 세계 최초로 부부 결승대결이 펼쳐지게 됐다. 그 주인공은 루이나이웨이(芮乃偉)9단과 장주주(江鑄久)9단 부부. 11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맥심커피배 입신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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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수기사상'1曺 2李' 안개속 각축
2002년도 최우수기사(MVP)는 누구일까. 1인자의 위치를 고수해낸 이창호9단일까. 50살의 노장으로 불꽃 같은 활약을 보인 조훈현9단일까. 날카로운 전투바둑으로 바둑계의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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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쓰배 18년 역사 다시 썼다
유창혁 9단 대 이세돌 9단. 최철한 9단 대 송태곤 9단. 국내 대회가 아니다. 일본이 주최하는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전에서 4강에 오른 기사들의 대진이다. 한국기사들은 지난 7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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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창혁 몰아치기에 이세돌 완패
*** 유창혁 몰아치기에 이세돌 완패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에서 파크랜드의 주장 유창혁 9단이 피망바둑의 주장 이세돌 9단을 완파하며 팀을 패배 직전에서 구했다. 양팀은 2대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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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] 맹수의 본성
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이세돌 9단 ●·박영훈 9단 제5보(71~87)=화불단행(禍不單行)이라더니 흑은 잇따라 불행을 겪었다. 상변에서 입은 실리 손실이 작은